• 9월 4일까지 접수, 총 5,800여 명 대상 난방비 및 문화생활비 지급
  • 석탄산업전환지역 맞춤형 복지 통해 재해자 및 순직 유가족 생활 안정 도모

[로컬라인=정선]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전제만)이 과거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었던 폐광지역 탄광 근로자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재단은 진폐재해자와 탄광근로 순직 유가족의 겨울철 생활 안정을 돕는 ‘2026년 겨울나기 지원사업’ 대상자 접수를 8월 3일부터 9월 4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재가진폐재해자와 탄광근로 순직 유가족에게 난방비 1인당 50만 원, 진폐입원환자에게는 문화생활비 1인당 25만 원을 지급하는 든든한 맞춤형 복지 프로젝트다. 올해는 약 5,8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28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강원특별자치도를 비롯해 문경시, 보령시, 화순군에 주소지를 둔 장해등급(1~13급) 또는 의증 판정자, 탄광근로경력이 확인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판정자 등이다. 폐광지역 7개 시군 내 탄광 근로 중 순직한 광부의 유가족 1인도 포함된다.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진폐협회, 순직유가족협의회, 진폐요양병원,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현장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이후 근로복지공단의 자격 검증을 거쳐 최종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오는 10월부터 지원금이 신속하게 지급될 예정이다.

전제만 재단 이사장은 “오랜 투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석탄산업전환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해 이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 안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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