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1일부터 군 발주 5억 원 이상 공사현장 27개소 대상 집중 점검
- 노무비·하도급대금·장비대여 보증서 등 확인… 대금 미지급 신고센터 운영
- 건설근로자·영세업체 생계 안정 및 건전한 지역 건설문화 정착 유도
[로컬라인=영월]
영월군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공공분야 건설현장의 공사대금 체불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집중점검에 나선다.
영월군은 오는 9월 1일부터 군에서 발주한 5억 원 이상 주요 공사현장 27개소를 대상으로 ‘공사대금 지급 실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 전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관내 자재·장비업체와 건설근로자 등 취약계층이 대금 체불로 겪는 경제적 어려움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건설기계 대여대금 지급보증서 발급 및 제출 여부 ▲노무비 및 하도급대금의 법정기한 내 지급 여부 ▲자재대금과 장비 임대료 정산 현황 등이다.
군은 점검과 함께 ‘대금 미지급 신고센터’를 상시 가동하고, 체불 관련 민원이 접수되거나 분쟁 소지가 있는 현장은 특별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명절 전까지 신속하게 대금이 정산될 수 있도록 강력 지도할 방침이다.
김해원 영월군 건설과장은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소규모 영세 사업자와 건설근로자의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 대금 체불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건전한 지역 건설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사후 관리와 모니터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