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부터 3개월간 태백·삼척·영월·정선 4개 시군 거점 식당, 숙박시설 등 지정
  • 체류 시간 늘리고 지역 내 소비 촉진 목표… 23일까지 참여 소상공인 모집
  • 강원관광재단, 참여 업체에 월 최대 30만 원 상당 지역상품권 및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로컬라인=강원]

강원 남부의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걷는 길 ‘운탄고도1330’이 단순한 트레킹 코스를 넘어 체류형 관광의 중심으로 진화한다.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석탄산업전환지역 4개 시·군(태백, 삼척, 영월, 정선)을 아우르는 운탄고도1330을 찾는 여행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운탄스테이션’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탄스테이션’은 여행자가 길을 걷는 도중 편히 쉬고, 먹고, 머물며 지역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환대 거점이다. 재단은 이를 통해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걷는 여행이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운영 기간은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이며, 참여 업체는 여행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주어진 과제를 수행한 성과에 따라 매월 15만 원에서 30만 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지원받게 된다. 재단 측은 지정된 업체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적극 홍보하여 새로운 관광 고객 유치를 도울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재단은 오는 8월 23일까지 4개 시·군 소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 운탄고도 여행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식당, 카페, 숙박 및 체험시설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운탄스테이션은 여행자에게는 믿음직한 쉼터가,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새로운 고객을 만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관광 기반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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