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시노사민정협의회, 26일 정책과제 공유 토론회 개최… 10차례 워킹그룹 성과 공유
- 단순 취업 알선 넘어 창업 보육·통합 돌봄·시니어 기동대 등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 모색
- 이병선 시장 “시민이 체감하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일자리 기반 만들 것”
[로컬라인=속초]
청년부터 중장년, 시니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일할 수 있도록 돕는 ‘속초형 일자리’의 밑그림이 구체화되고 있다.
속초시는 지난 26일 오후 마레몬스호텔에서 ‘숨과 쉼이 있는 행복 속초 만들기’를 주제로 속초시노사민정협의회 정책과제 공유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병선 속초시장과 허찬범 한국노총 속초지역지부 의장을 비롯해 실무·분과 워킹그룹 위원, 연구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향후 추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앞서 속초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실무·분과 워킹그룹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관광·숙박·돌봄 분야의 고질적인 구인·구직 불일치 현상을 점검하고, 경력 보유 여성과 다문화가족 등을 폭넓게 아우르는 지역 맞춤형 정책과제를 집중적으로 발굴해 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단순한 일자리 매칭을 넘어 창업과 돌봄, 복지까지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종합 지원체계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특히 핵심 정책과제로 ▲속초형 단계별 창업보육 프로그램 ▲커뮤니티 현장 리더 아카데미 ▲통합 돌봄 활동가 및 고독사 예방 시니어 기동대 ▲속초시 통합 일자리·창업지원 플랫폼 구축 등이 제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좋은 일자리는 시민이 속초에서 삶을 이어가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모은 워킹그룹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일자리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