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30년까지 1만 호 공급… 기존 추진 4천 호에 신규 6천 호 추가 확보
- 신규 물량, 건설형 3천 호·매입형 3천 호 ‘투트랙(Two-track)’ 방식 추진
- 특화 설계·저렴한 임대료 갖춘 직주결합형 ‘강원형 청(정)청(년)스테이’ 1,800호 공급
[로컬라인=강원] 강원특별자치도가 청년층 인구 유출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 중심의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대폭 확대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민선 9기 도정 4대 중점과제로 선정된 ‘청년 중심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정책에 본격 시동을 걸고, 오는 2030년까지 청년·신혼부부·군인 가족 등 주거필요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총 1만 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2030년까지 1만 호 공급… 신규 6천 호 ‘투트랙’ 추진
최근 10년간 강원도 내 청년 인구는 41만 명에서 33만 명으로 8만여 명 감소했다. 특히 결혼·출산 기피의 주요 원인으로 주거자금 부족이 지목됨에 따라 , 도는 청년층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주거 지원책을 마련했다.
도는 현재 추진 중인 공공임대주택 4천 호를 차질 없이 준공하는 한편, 신규 사업을 통해 6천 호를 추가 확보할 방침이다. 신규 공급 물량(6천 호)은 건설형 공공임대주택(3천 호)과 기존 주택 매입·전세형(3천 호)의 ‘투트랙(Two-track)’ 방식으로 공급된다.
직주결합형 모델 ‘강원형 청(정)청(년)스테이’ 1,800호 구축
특히 이번 사업의 핵심인 “강원형 청(정)청(년)스테이”를 통해 1,800호가 공급된다. 이 모델은 친환경 특화 설계를 바탕으로 단지 내 청년 창업공간과 공유오피스 등 특화 공간을 조성해 주거와 업무가 한곳에서 이루어지는 ‘직주결합형’ 주거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특징이다.
입주 자격은 중위소득 150% 이하인 무주택자로, 임대보증금은 주변 시세의 35% 수준, 월 임대료는 시세의 23~59% 수준으로 저렴하게 책정된다. 입주자는 최장 30년까지 재계약을 통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도비 지원 확대 및 시군·국토부 협업 강화
강원도는 시군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기존 ‘시군별 1개소 지원’ 제한을 폐지하고 , 내년부터 도비 지원 규모(기존 40억 원)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또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해 국비를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김순하 강원특별자치도 건축과장은 “청년 등 주거필요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해 청년이 머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라며 “청년이 행복한 강원특별자치도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