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예산 대비 2,317억 원(29.5%) 대폭 증액… 3년 연속 예산 ‘1조 원 시대’ 수성
  • 고유가 피해지원금 112억·상품권 103억·수소 및 체육 인프라 구축 집중 투입

[로컬라인=삼척] 삼척시(시장 박상수)가 민선 9기 출범 후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1조 원 넘게 가파르게 편성하며 핵심 공약 사업 이행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과감한 재정 투자를 단행했다.

삼척시는 2026년도 본예산보다 29.5%(2,317억 원) 증액된 총 1조 162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삼척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삼척시는 지난 2024년 처음 예산 1조 원을 돌파한 이후 3년 연속 ‘예산 1조 원 시대’를 확고히 구축하게 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2,221억 원 늘어난 9,634억 원, 특별회계는 96억 원 늘어난 528억 원이다. 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정주 여건 개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가용 재원을 최우선 배분했다.

주요 사업별로는 민생 안정을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112억 원) ▲지역 및 삼척사랑상품권 발행·운영(103억 원)을 편성했다. 미래 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CCUS 진흥센터 구축(54억 원) ▲수소 계량 신뢰성 기반 구축(15억 원)이 포함됐다.

아울러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육 인프라로 ▲반다비체육센터 건립(56억 원)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건립(30억 원) ▲미로 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 조성(15억 원)을 반영했으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하수관로 정비(126억 원) ▲마읍천 하천정비(36억 원) 등을 배치했다. 특히 석탄산업전환지역의 혁신 성장을 상징하는 ▲폐갱도 석탄재 채움 시범사업(45억 원)도 예산안에 이름을 올렸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이번 1조 원대 추경예산은 민선 9기 핵심 공약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첫 단추”라며 “일자리 창출과 미래 산업 육성, 석탄산업전환지역의 체질 개선을 완수해 누구나 살고 싶은 희망찬 삼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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