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그랜드호텔서 킥오프 및 1차 정례회의 개최… 내·외부 위원 체제로 객관성·현장성 확보
- 인사제도·K-HIT 타당성·조직문화 등 3대 과제 선정… 연말까지 실질적 개선안 도출
- 장기 경영공백 털고 취임 일성 ‘조직문화 혁신’ 실행… 체감형 변화 추진
[로컬라인=정선]
강원랜드가 장기간 누적된 경영공백을 해소하고 조직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쇄신 작업에 전격 착수했다.
강원랜드(대표이사 김도균)는 2일 강원랜드 그랜드호텔 보드룸에서 ‘제1차 조직진단혁신위원회 킥오프 및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3대 핵심 과제와 위원회 운영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장기간 이어진 경영공백기 동안 누적된 경영 전반의 비효율을 포괄적으로 점검하고 진단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공식 출범했다.
위원회는 객관적 시각과 현장의 목소리를 고루 담아내기 위해 분야별 전문성과 사내 대표성을 갖춘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됐다. 공동 위원장에는 김창진 서울시립대 연구위원과 김대정 강원랜드 조직진단혁신TF장이 위촉됐다. 외부 위원으로는 이정환 명지대 교육대학원장이 합류했으며, 내부 위원으로는 이성열 인재경영실장, 정용국 노동조합 기획부장, 안영민 호텔콘도영업실 부장(여성직원 대표), 이해인 AI디지털혁신실 과장(청년직원 대표)이 참여해 현장성과 대표성을 확보했다.
위원회는 올 연말까지 ▲조직 및 인사제도 개선 ▲K-HIT 프로젝트 등 주요 정책과제 진단 및 타당성 검토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 등 3대 핵심 과제를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현장 근로자와 여성·청년 직원의 생생한 요구를 반영하고, 외부 전문가의 조직진단 경험과 국내외 우수사례를 접목해 임직원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책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번 위원회 가동은 김도균 대표이사가 지난달 취임 당시 공표했던 ‘상하동욕자승(上下同欲者勝)’ 기반 조직문화 혁신과 대규모 투자사업인 ‘K-HIT 프로젝트’의 실행력 제고를 본격적인 실행 궤도에 올리는 첫 단추로 풀이된다. 공기업 특유의 경직성을 깨고 비카지노 경쟁력 강화 등 당면 과제를 속도감 있게 완수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김도균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이번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조직의 현재를 냉정하게 돌아보고,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부분을 구체적으로 찾아내겠다”라며 “다양한 구성원의 의견과 외부 전문가의 제언을 폭넓게 수렴해 임직원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