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오후 3시 정라의용소방대 맞은편 특설무대서 약 100분간 공연
  • 염유리·한영애·정준일·구창모·이소나 등 정상급 가수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 선사
  • 연등 설치 및 경내 실시간 송출로 사찰 밖에서도 가을 정취 만끽 기대

[로컬라인=삼척]

삼척 감로사의 전통사찰 지정을 기념하고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뜻깊은 가을 음악회가 열린다.

삼척시는 오는 11월 7일(토) 오후 3시 정라의용소방대 맞은편 특설무대에서 ‘감로사 전통사찰 지정 1주년 기념 산사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척시가 주최하고 삼척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감로사가 지난해 전통사찰로 지정된 지 1주년이 된 것을 시민·관광객과 함께 축하하고, 지역 고유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무대에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고루 갖춘 실력파 가수들이 총출동해 약 100분간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성악을 전공한 트로트 가수 염유리를 비롯해 독보적인 보이스로 블루스·포크·록을 넘나드는 한영애, 감성 싱어송라이터 정준일, 전설적인 밴드 송골매의 리드 보컬 출신 구창모, 국악 전공 트로트 가수 이소나가 무대에 올라 각자의 짙은 음악적 색깔을 담은 노래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주최 측은 객석 위에 연등을 설치하고 대형 화면을 통해 감로사 경내 풍경을 실시간 송출한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이 사찰 밖에서도 경내의 고즈넉한 정취를 함께 느끼며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연출해 특별한 문화 향유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감로사는 지난 2025년 9월 18일 문화체육관광부 고시에 따라 전통사찰로 지정되었으며, 삼장사·천은사·영은사·신흥사와 함께 삼척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사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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