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말 기준 42억 6천만 원 모금… 전국 평균 증가율(7%) 크게 웃돌아
- 11월 5~6일 도청 기부 도외 거주자 전원에게 2만 원 상당 커피쿠폰 추가 증정
- 수도권·공공기관 집중 홍보 및 연말정산 세액공제 마케팅으로 모금 확대 박차
[로컬라인=강원]
강원특별자치도와 도내 18개 시·군의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실적이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도와 18개 시군의 고향사랑기부금 누적 모금액이 10월 31일 기준 총 42억 6천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모금액인 33억 9천만 원 대비 25.8%(약 8억 7천만 원)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증가율인 7%와 비교하면 무려 18.8%p 높은 수준으로, 강원을 향한 외지 기부자들의 높은 관심과 응원을 입증했다.
도는 이 같은 모금 호조세를 연말까지 이어가기 위해 도내 18개 시군의 현장 홍보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도 자체 집중 홍보에 본격 착수한다.
우선 연말까지 도청을 비롯한 도내 공공기관과 기업 등에서 시군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뒷받침한다. 아울러 수도권·충청권·호남권 등의 대규모 공공기관과 기업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 홍보를 펼치고, 출향도민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기부 동참 분위기를 확산할 방침이다. 또한 방송인과 협업한 유튜브 콘텐츠 제작 등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을 강화하고, 청정 강원의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답례품 알리기에 주력한다.
기부자들을 위한 파격적인 감사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오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강원특별자치도 도청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하는 도외 거주자 전원에게 기본 답례품 외에 2만 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 이번 특별 혜택은 기간 중 1인 1회에 한해 제공된다.
도는 본격적인 연말정산 시즌을 앞둔 직장인들을 겨냥해 전액 세액공제 혜택(10만 원 이하 전액, 초과분 16.5%)과 실속 있는 답례품 구성을 적극 알려 연말 기부 참여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동준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소멸대응정책관은 “강원에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전국의 기부자분들 덕분에 고향사랑기부금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연말까지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과 다양한 참여 기회를 마련해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인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소멸 위기 극복, 지역 활성화에 실질적인 밑거름이 되도록 투명하게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