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8일~10월 26일 4주간 타지역 청년 크리에이터 10명 참여 도계서 상주
  • 자연·문화·산업유산 탐색해 로컬 브랜딩 발굴… 11월 서울 안테나숍서 성과 전시
  • 체류형 프로젝트 통해 농촌 활력 회복 및 관계인구·정착 기반 확대 견인

[로컬라인=삼척]

인구 감소와 폐광 여파로 변화의 기로에 선 삼척 도계에 청년 크리에이터들의 감각적인 시선이 더해지며 새로운 지역 브랜딩 작업이 본격화된다.

삼척시와 삼척시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9월 28일부터 10월 26일까지 4주 동안 타지역 청년 크리에이터 10명이 참여하는 ‘삼척형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삼척시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과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마을활력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농촌 지역에 관심이 많거나 귀농·귀촌을 모색하는 외지 청년들이 일정 기간 도계읍에 머물며 지역 자원을 직접 탐색하고, 청년 고유의 시선으로 지역의 가치를 재해석해 로컬 브랜드를 설계하는 청년 특화 프로젝트다.

참여 청년들은 한 달간 도계 일원에 상주하며 청정 자연과 유휴 공간, 향토 문화, 그리고 석탄 산업유산에 이르는 유·무형의 자원을 발굴하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현대적 감각의 새로운 로컬 브랜딩 결과물을 도출하고, 지역 주민 및 대도시 거주민과 공유해 도계의 숨은 매력을 입체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서 도출된 결과물은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지역관광안테나숍에서 특별 전시회 형태로 공개된다. 수도권 도시민들에게 삼척 도계의 새로운 장소성과 정주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대외 홍보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활력이 저하된 농촌 지역에 다양한 역량을 갖춘 도시 청년들이 유입돼 머무는 과정은 농촌 생태계의 새로운 성장판이 된다”며 “단순한 단기 방문에 그치지 않고 청년들이 관계인구를 거쳐 안정적인 정착 인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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