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곡동 일원 총사업비 175억 원 투입… 지하 1층·지상 2층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 전문 전지훈련과 시민 일상체육 아우르는 복합 체육 인프라로 사계절 스포츠 수요 견인
- 에어돔·볼링장·전지훈련센터 잇는 ‘문곡소도 스포츠 벨트’로 구도심 상권 활력 기대
[로컬라인=태백]
고원 기후의 특성을 살려 ‘대한민국 스포츠 특화 수도’로 도약하고 있는 태백시가 대규모 실내체육 거점인 ‘청정고원 스포츠센터’ 건립의 마침표를 찍는다.
태백시는 문곡동 1번지 일원 고원체육관 인근에 조성 중인 ‘청정고원 스포츠센터 건립사업’이 현재 공정률 93%를 기록하며,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마감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75억 원이 투입된 본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477㎡ 규모의 현대식 다목적 실내체육관 1동으로 조성된다.
지난 2025년 4월 착공 이후 순조롭게 골조 및 토목공사를 마친 센터는 현재 내·외장 마감과 시설별 안전 점검 절차를 밟고 있다. 지하 1층에는 기계실 등 핵심 기반 설비가 들어서며, 지상 1·2층에는 배드민턴, 농구, 배구 등 전문 스포츠 대회와 시민 생활체육을 전천후로 소화할 수 있는 다목적 구장을 비롯해 사무실, 강사실, 최신 편의시설 등이 알차게 구비된다.
센터가 준공되면 기상 이변이나 겨울철 혹한에도 구애받지 않고 전국 단위 실내 스포츠 대회 유치와 각급 학교·실업팀 전지훈련 수용이 가능해져 태백의 체육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시민들의 일상 생활체육 공간 부족 갈증을 해소하는 동시에, 외지 전지훈련팀의 장기 체류를 유도해 숙박·외식 등 침체된 지역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태백시는 청정고원 스포츠센터 준공을 기폭제로 삼아 문곡소도동 일원에 사계절 다목적 전지훈련시설(에어돔), 볼링경기장 증축, 태백 휴(休) 전지훈련센터 등을 단계적으로 집적화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장성광업소 폐광 이후 도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스포츠·헬스 투어리즘 벨트’의 든든한 물리적 주춧돌이 완성됨을 의미한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청정고원 스포츠센터는 시민들의 일상 체육 복지를 넓히는 것은 물론, 전국 대회와 사계절 전지훈련팀을 대거 흡수해 지역 경제를 견인할 핵심 인프라”라며 “남은 기간 철저한 공정 및 안전 관리로 완벽하게 공사를 마무리하고, 문곡소도동 일원을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거점으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