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6년 동행 깨졌다”… 삼척시, 태백 스마트 양계단지 반발 ‘4개 시·군 협의회’ 전격 탈퇴

폐광지역이라는 동일한 뿌리를 공유하며 16년간 연대해 온 강원 남부권의 상생 거버넌스가 최대 위기를 맞았다. 삼척시가 태백시의 건의령 대규모 스마트 산란계(양계) 축산단지 일방 추진에 정면으로 반발하며 ‘석탄산업전환지역 4개 시·군 협의회’를 전격…

“스마트폰 내려놓고 책과 운동장으로…” 강원도교육청 ‘스마트폰 청정 학교’ 21곳 시범운영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과몰입과 디지털 기기 의존도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실 안팎의 디지털 공해를 걷어내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관계 회복을 돕는 ‘스마트폰 청정 학교’ 시범 운영에 본격 돌입한다.…

“광부의 역사, 예술과 방송 만나 꽃 피운다”

태백문화재단·강원랜드·국악방송·국립정동극장 ‘4자 협약’ 대한민국 산업화의 주역이었으나 석탄산업 합리화와 폐광으로 문화적 소외를 겪어온 폐광지역에 방송과 공연, 공기업 인프라가 결합한 초대형 문화예술 협력망이 가동된다. 태백시문화재단(이사장 백현주)은 지난 18일 강원랜드, 국악방송, 국립정동극장과 함께…

가을 단풍철 숙박 ‘최대 7만 원’ 쏜다… 강원도, ‘2026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 진행

강원특별자치도가 오곡백과가 익어가는 결실의 계절과 단풍 시즌을 맞아 대규모 숙박 할인 혜택을 앞세워 가을 여행객 유치에 본격 돌입한다. 21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11월 8일까지…

[기획보도] 폐광기금 2,820억 원, 지역에 실제로 얼마가 남나

105개 사업 예고했지만 시군별 배분·성과지표는 보이지 않아 시설 준공 넘어 일자리·지역기업 매출·민간투자까지 추적해야 강원도가 지난 9일 발표한 2027년 석탄산업전환지역 개발에 투입되는 폐광기금은 105개 사업에 2,820억4천여만 원에 달한다. 대체산업 육성과 기반시설…

[데스크 컬럼] 해묵은 님비(NYMBY) 논쟁의 매듭 풀어야 진정한 공존 가능하다

바람이 넘나들고 물길이 이어지는 백두대간 고갯마루에 보이지 않는 두터운 장벽이 세워지고 있다. 최근 태백시 건의령 일대(상사미동)에 추진되는 대규모 스마트 산란계(양계) 축산단지 조성을 둘러싸고 태백시와 인접한 삼척시가 정면충돌하고 있다. 농식품부 공모…

“이어폰 빼고 숲의 주파수를 켠다”… ‘사운드 트레킹(Sound Trekking)’ 각광

귓가를 끊임없이 파고드는 스마트폰 알림음과 도심의 아스팔트 소음 공해에 시달려온 현대인들이 ‘완벽한 귀의 휴식’을 찾아 숲으로 향하고 있다. 2026년 현재 북유럽과 북미의 아웃도어·웰니스 시장에서는 이어폰을 벗어던지고 자연 본연의 소리풍경(Soundscape)을 온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