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독간호 60주년 기념 10월 21~23일 2박 3일간 도내 산업·문화 탐방 진행
  • 도청 환영식서 주요 비전 공유… 춘천·원주 일원 명소 및 첨단 의료기기 산업 현장 견학
  • 김영수 행정부지사 “국위 선양 헌신에 깊은 경의… 재외동포 사회와 지속적 협력 강화”

[로컬라인=강원]

조국의 근대화와 경제 발전을 위해 머나먼 이국땅에서 청춘을 바쳤던 파독간호사들이 60년의 세월을 건너 강원의 품을 찾았다.

강원특별자치도는 ‘파독간호 60주년’을 기념해 지난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독일 현지에 거주 중인 파독간호사 91명을 초청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60년대 조국의 경제가 극도로 어렵던 시절 독일에 파견돼 대한민국과 강원의 경제 성장 및 국위 선양에 크게 기여한 파독근로자들의 숭고한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미래 산업도시로 도약 중인 강원의 도정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방문단은 첫날인 21일 강원도청사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해 도 관계자들의 따뜻한 환대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는 도정 홍보 프레젠테이션과 영상 상영을 통해 미래산업글로벌도시로 나아가는 강원특별자치도의 핵심 비전과 주요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박 3일 일정 동안 춘천과 원주 일원의 핵심 거점을 순회했다. 방문단은 김유정문학촌과 원주한지테마파크, 원주민속풍물시장 등을 둘러보며 고국의 정취와 강원의 유구한 역사·문화를 온몸으로 체감했다. 아울러 강원 미래 먹거리 산업의 전초기지인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을 직접 찾아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첨단 바이오·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상을 확인했다.

김영수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환영사에서 “말도 통하지 않던 머나먼 타국에서 온갖 역경을 이겨내며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과 국가 위상 제고에 묵묵히 헌신해 주신 파독근로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올린다”며 “이번 고국 방문을 통해 눈부시게 변화한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 비전을 직접 확인하시고, 청정한 자연과 문화 속에서 따뜻한 위로와 휴식을 얻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원자치도는 이번 초청 행사가 재독 한인사회에 역동적인 강원의 발전상을 각인시키는 가교 구실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재외동포 사회와의 다각적인 교류 및 협력 기반을 지속해서 넓혀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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